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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부터 두달 동안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괌 전세기 여행 서비스를 경품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만명의 고객이 몰리며 670대 1의 경쟁률로 유료 멤버십 서비스 ‘엘클럽’의 회원을 비롯한 우수고객 170명을 선정, 괌 여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3박5일 동안 전세기 이용, 최고급 호텔 숙박 등 최상의 괌 여행을 즐겼다.
이번 여행에는 ‘할담비’로 유명세를 탄 지병수 할아버지도 함께했다. 지난 4월 지병수 할아버지를 모델로 제작한 ‘엘클럽’ 홍보 영상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괌 여행에 초청했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고객들과 함께한 여행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에도 ‘엘클럽’ 고객만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가전’을 진행한 바 있다. 샤넬 클러치·애플 에어팟 2세대·구찌 시계·프라다 가방 등을 할인가에 한정 판매했다. 그 중에서도 프라다 숄더백·삼성 갤럭시 워치·구찌 시계 등은 1분 만에 물량이 소진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오는 7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우수고객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블랙페스타 with 박싱데이’를 연다. 명품 패딩·생활가전 등 인기 품목에 대해 최대 11%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엘포인트(L.Point)도 최대 20% 지급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아이패드7·LG그램 노트북·다이슨V10·구찌 지갑 등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구매 금액의 50%를 엘포인트로 리워드(보상)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우수고객 확보를 위한 업계 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전세기 여행 서비스, 명품 브랜드 선착순 특가 등 기존에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문화 및 여행 서비스 등 우수고객을 위한 차별화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