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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넓은 산의 모습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소나무와 야생화를 그리며 산을 구성하고 있는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화폭에 담는다.
그의 작품에서는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작가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한 선과 터치로, 자연의 속성을 있는 그대로 전한다. 듬직하고 강인한 그의 선은 소나무의 지조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11여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용인대 문화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은선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