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역사, 철학, 문학, 한의학, 서양의학,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의료 이야기에 관한 토크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경희대 HK+ 지역인문학센터가 의료인문학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건강과 질병, 고통과 치유, 보건과 의료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인문학 관점에서 새롭게 접근하기 위해 개최된다.
오는 17일에 진행될 첫 강좌는 ‘의료, 인문학, 의료인문학’을 주제로 박윤재 경희대 사학과 교수가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조태구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의 ‘아프기는 하지만 병든 것은 아니다’ △김양진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옛 이야기 속의 치유담’ △조정은 사학과 교수의 ‘우리 선조들의 웰빙 코드’ 등 다양한 특강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