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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모도 갯바위서 70대 여성 숨진채 발견...완도해경 사고조사

완도군 소모도 갯바위서 70대 여성 숨진채 발견...완도해경 사고조사

기사승인 2019. 10. 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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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남 완도군 소모도서 마을주민 3명이 발견해 신고
소모도 해안가 갯바위 변사자 발견
8일 전남 완도군 청산면 소모도 해안가에서 70대 여성이 갯바위에서 숨진채 발견돼 완도해경이 사고경위 조사에 나섰다. /제공=완도해양경찰서
지난 8일 전남 완도군 소모도 해안가 인근 갯바위에서 변사자가 발견됐다.

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완도군 청산면 소모도 마을이장 최모씨(71세) 등 3명이 지하수 집합저장소 수리관계로 이동 중 서쪽 해안가 갯바위에 엎어진 채로 변사자 있다며 112를 경유해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구조정과 수사과 직원들을 보내고 해상으로 민간구조선과 구조정을 이용해 오후 1시 46분경 변사자를 인양해 오후 2시 15분경 완도항으로 입항, 완도소재병원 장례식장에 안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문조회 결과 변사자 A씨는 70대 여성으로 확인됐으며 국과수 부검을 통해 사인을 의뢰하고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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