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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세계적 명소로 재탄생한다

안양예술공원,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세계적 명소로 재탄생한다

기사승인 2019. 10. 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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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이 APAP(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앱을 개발하는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명소로 새롭게 탄생한다.

안양시는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양예술공원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 서비스 용역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는 안양예술공원 내 소재한 APAP 작품을 비롯한 주요 관광자원들을 보다 다양한 계층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고, 대외적 명소로 부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안양예술공원의 APAP작품을 기반으로 한 AR 모바일앱을 개발, 3D맵을 통해 예술작품에 대한 친근함을 느끼고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예술공원 내 파빌리온에는 VR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아바타를 선택해 3D화면상에서 예술공원 이곳저곳을 흥미롭게 누비며 간접 체험을 하는 키오스크도 운영된다.

시는 안양예술공원 AR·VR콘텐츠 개발을 올 12월까지 완료하고 테스트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은 이제 단순히 찾아오기를 기대하는 휴식공간을 넘어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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