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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재 1~3기로 구성된 ‘H-컨텍(H-CONTECH)’이 해외에서 잇단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최근 국제개발협력단체인 코피온과 함께 현대건설이 진출한 해외 국가에서 봉사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1기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사룰라 지역에서, 지난해 2기는 베트남 북부 하노이·하이퐁 지역에서 각각 교육 봉사와 환경 개선 봉사 등을 진행했다.
3기는 현대건설 직원 8명과 선발된 34명의 대학생 봉사단원 등이 인도네시아 3개 지역(자바섬 서부 찔레곤, 중부 항구 도시 찌르본, 자카르타 인근 도시 데폭)에 파견됐다.
봉사단은 총 500명의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과학·미술·위생·체육 등의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한국 문화 교류 부스를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 전통놀이와 K-POP 공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낙후된 2개 학교의 시설보수·공공시설 미관개선 활동 등이 전개와 함께 현지 정부·국가 기관·학계 등을 대상으로 건설 기술 및 친환경 에너지, 환경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현지에 전수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이로 인해 현재 20개국 40개 지역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건설이 진출한 해외 지역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