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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탁’ 라니티딘, 위궤양·식도염·속쓰림 등 치료에 사용

‘잔탁’ 라니티딘, 위궤양·식도염·속쓰림 등 치료에 사용

기사승인 2019. 09.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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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이 화제인 가운데 해당 치료제의 용법에도 관심이 집중됐다./연합
라니티딘이 화제인 가운데 해당 치료제의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관심을 모은 라니티딘은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위벽에서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의 수용체에 대한 작용을 억제하여 위산을 감소시키는 위장약으로 위산의 과다분비로 인한 위궤양, 식도염, 속쓰림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라니티딘은 위염(gastritis), 위·십이지장궤양과 같은 소화성 궤양(peptic ulcer disease, PUD)이나 역류성 식도염(reflux esophagitis), 졸링거-엘리슨 증후군(Zollinger-Ellison syndrome) 등에 사용된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낮은 용량의 제품은 위산과다, 속쓰림 등의 증상에 사용된다. 

잔탁, 큐란 등의 제품이 있으며 제산제와 복합된 여러 제품이 있다.

라니티딘은 보통 1일 2회 150 mg를 오전 및 취침 시(또는 1일 1회 300 mg 취침 시)에 경구 투여한다.

한편 26일 서울신문은 "위장약 ‘잔탁’을 비롯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발암물질(NDMA)이 발견됐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의 원료와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전면 중지할 방침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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