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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NH농협의 디지털인재 육성을 위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7주에 걸쳐 이뤄질 계획이다.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인공지능활용 과정 교육을 위탁 받은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AI빅데이터MBA) 등 모든 학위과정에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교육과정에는 NH농협의 4차 산업혁명 전략 추진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을 위한 강사진에는 국민대를 비롯한 학계의 여러 교수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 남영수 부행장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 환경하에서 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무기인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NH농협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범 경영대학원장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현업에 대한 이해와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기술의 이해를 함께 보유하고 있는 역량이 필수적인 시대가 된 만큼 본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