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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추석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오는 11~12일 동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Wings’를 이용해 무선통신망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귀성기간에 농협은행 이동점포에서는 내방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한 신권 교환은 물론 ATM을 통해 현금입출금·통장정리·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와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의 이동점포 위버스는 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이다. 위버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귀성고객은 신권교환과 함께 ATM을 이용해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우리은행은 연휴기간 동안 입출금뿐 아니라 분실신고·재발급, 비밀번호·이체한도 변경, 통장·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창구 ‘스마트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전국 46개소에서 47대가 운영된다. 설치장소는 우리은행 홈페이지 전체메뉴→ 스마트금융→위비스마트키오스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동안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점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운영한다”며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추석 연휴기간 ‘부산은행 디지털뱅크’에서 STM(Self Teller Machine)을 이용한 셀프뱅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STM은 바이오인증 및 직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은행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무인 셀프 창구이다.
부산은행 디지털뱅크에서는 통장개설, 체크카드(현금카드 포함)발급·재발급,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 신규·해지·재이용, 카드 분실신고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이번 연휴기간 부산지역 12개점, 서울 및 양산지역 각 1개점 등 총 14개 점포에서 운영하며 이용 가능시간은 7시부터 24시까지이다. 특히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화상상담을 통한 본인 인증서비스를 제공해 통장 및 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도 가능하다. 22~2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2시간 연장근무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