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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54.8% ‘수시채용, 취업에 유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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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19. 09. 05. 10:40

2019-0905  취준생 수시채용 확산되면
대기업 신입 공채가 폐지되고 수시채용이 확산되는 채용전형의 변화에 대해 취준생의 절반 정도가 ‘긍정적인 변화’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준생 절반이상(54.8%)은 ‘수시채용의 확산이 본인의 취업에 유리할 것 같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8월26일부터 9월3일까지 올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 졸업생 2405명을 대상으로 채용전형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3.2%가 수시채용 확산에 대해 긍정적인 변화로 보인다고 응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잘 모르겠다’(30.9%), ‘부정적인 변화로 보인다’(15.9%) 순으로 집계됐다.

긍정적이라곤 생각한 이유(복수응답)는 △특정기간에 집중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아도 돼 취업스트레스가 낮아질 것 같다(59.0%) △기업별 채용규모가 더 증가할 것 같다(48.7%)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40.2%) 등의 답변이 나왔다.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복수응답)는 △신입공채 보다 채용규모가 적을 것 같다(57.1%) △모집 시기를 계속 주시하는 것이 취업스트레스를 더 높일 것 같다(52.6%) △취업하고 싶은 업계나 직무를 정하지 않으면 취업에 성공하기 더 어려워질 것 같다(34.3%) 등의 꼽혔다.

본인 취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엔 △취업에 유리할 것 같다(54.8%) △거의 영향이 없을 것 같다(31.0%) △본인 취업에 불리할 것 같다(14.2%) 등으로 조사됐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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