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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산시보건소에 따르면 2017년 아산지역 자살사망자는 87명(통계청 자료)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자살사망자 자살방법 중 가스중독이 15%를 차지해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자살유해환경차단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유해환경차단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번개탄판매업소 70곳을 ‘생명사랑가게’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번개탄보관함을 보급해 비진열방식의 번개탄 판매와 구매자에게 사용목적을 묻도록 해 번개탄이 자살수단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
센터는 자살유해환경차단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생명사랑 실천가게 모집 및 번개탄보관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노인자살예방 1대1멘토링사업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아산시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