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공군이 지난 3월 발표한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 기반 공군 혁신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올해 하반기에 완료된다.
공군은 지난해 5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공군력 건설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 기반 공군 혁신 추진 계획에 따라 단계별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공군 전력에 관한 데이터 수준에 걸맞은 네트워크 효율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가상화 등의 인력을 대거 투입해 시스템 운영 효과를 최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네트워크 규모 변화에 따른 확장성을 높인다. 다수의 독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리된 네트워크를 통합해 관리·감독 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작업도 병행된다.
여기에 공군 관리 인력의 네트워크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부문별 교육 및 기술 이전도 수행할 예정이다.
최동수 에스넷시스템 상무는 “ICT 인프라 고도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