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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지 /사진=김현우 기자 |
그룹 있지(ITZY)가 다양한 연령과 성별에서 사랑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있지(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IT'z IC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예지는 처음으로 앨범이 나온 것에 대해 "있지로서 처음 발표하는 앨범인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진은 실물 앨범이 어떤 성별의 팬을 겨냥할 것 같냐는 "어떤 성별에서 어떻게 많이 사주실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다양한 성별에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이 나온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성별 연령 상관없이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을 수 있는, 반하게 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팀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있지의 이번 신곡 'ICY(아이씨)'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이번 곡은 JYP의 박진영이 처음으로 있지를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ICY'의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에 앞서 29일 0시에 선공개돼 공개 12시간여 만에 5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앨범에는 'ICY' 외에도 'CHERRY(체리)' 'IT’z SUMMER(있지 서머)' '달라달라' '원 잇?(WANT IT?)' 리믹스 버전 등이 담겼다. 2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있지는 지난 2월 데뷔곡 '달라달라'로 가요계에 데뷔, 올해 가장 '핫'한 신인으로 떠올랐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57일 만에 1억뷰를 넘어섰고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 총 9관왕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