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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찬 의사 “수술 후 환자에 편지 써…걱정들어주는 것도 중요”

이수찬 의사 “수술 후 환자에 편지 써…걱정들어주는 것도 중요”

기사승인 2019. 07. 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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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이수찬 정형외과 전문의가 출연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선한 의사 초청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수찬, 박윤규, 서동원, 이상훈, 고용곤, 임재영 의사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수찬 의사는 자신을 '러브레터 쓰는 의사'라고 소개하며 1995년도부터 수술을 마친 후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러브레터를 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은 평생에 한 번뿐이고 수술을 잘하는 것만큼 환자의 걱정을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수찬 의사는 처음 농촌 의료 봉사 활동을 할 때 목장갑의 빨간색이 손바닥인지 흰색이 손바닥인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수찬 의사는 1993년도에 의사 전문의를 딴 후 여러 섬과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로 의료 봉사를 다녀왔다. 이외에도 의료 사각지대인 농촌 지역 의료 봉사를 자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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