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미시에 따르면 게임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1팀/5명), 베틀그라운드(1팀/4명), 카트라이더(개인전), 클럽오디션(개인전)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 1·2위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대회를 통해 선발된 단체전 1위팀(2개 종목)과 개인전 1·2위팀(2개 종목)은 다음 달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전국대회)에 경북도 지역대표선수단으로 출전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인기BJ초청 해설, VR체험존, 푸드트럭존, 플리마켓(벼룩시장) 운영 등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통한 건강한 레저문화 확산으로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이머들에게 축제와 같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