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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예천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몽골 등 4개국에서 35명의 해외 청소년들을 초청해 한국과 경북도의 문화를 알리고 안동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5일차인 지난 14일에는 안동대 학생 12명과 외국인 유학생 4명 등이 멘토로 참여해 선발된 해외청소년들과 함께 예천 활 체험센터 단기연수에 참여했다.
㈜예천문화사업단은 한국을 방문한 해외청소년들을 위해 양궁의 기본자세 및 안전수칙 그 외 양궁 리커브 체험, 호버볼체험 등 활쏘기 체험과 더불어 체험복과 포토존을 마련해 해외청소년들이 한국에 대한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해외청소년들은 한국에서 한옥이나 한식뿐만 아니라 한국의 활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또 호버볼체험을 통해 과녁이 아닌 공이라는 새로운 활쏘기에 대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예천문화사업단은 올해 5월부터 경북도 예천군에 위치한 진호국제양궁장 내에 다양한 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고 있으며 더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활 체험을 즐길 수 있게 휴게공간 및 전시관을 마련해 전국 최대의 활체험문화복합공간 구성을 해 예천의 특색 있는 문화를 국제적인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예천 활 체험센터에서는 오는 8월부터 양궁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