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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기적’ 영천서 한우 세 쌍둥이 탄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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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19. 06. 28. 17:09

한우 세쌍둥이 영천시장 방문격려 1
지난 27일 최기문 영천시장(우측)이 세쌍둥이 행운의 주인인 이창식 농장주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에 위치한 한우 사육농가에서 한우 세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다.

28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 한우농가는 한우 33마리를 사육하는 농가로 지난 15일 늦은 밤부터 어미 소가 출산을 시작해 다음 날 암송아지 1마리와 수송아지 2마리를 출산했다.
영천시 한우 세쌍둥이 사진 1
한우 세쌍둥이/제공=영천시
세 쌍둥이 행운의 주인인 이창식 농장주는 “한우 쌍둥이는 2년 전에 본 적 있지만, 세 쌍둥이는 처음”이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우농가에 직접 방문해 “한우 세 쌍둥이 출산은 길조이니 영천 축산농가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전문가들에 따르면 소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높으나 세 쌍둥이는 1%미만으로 극히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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