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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3년 연속 중앙아시아에 한국어 예비교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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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19. 06. 20. 16:48

국민대
국립국어원과 국민대학교가 중앙아시아 지역에 한국어 예비교원을 파견한다.사진은 국민대에서 2주간 연수받고 있는 예비교원들./제공=국민대
국민대학교가 3년 연속 중앙아시아 지역에 한국어 예비교원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대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중앙아시아 지역)’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한국어 예비교원 파견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세 지역이다.

국내 학부와 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을 전공하는 37명의 학부·대학원생과 9명의 경력교원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각 나라의 한국어 교육기관에 파견된다.

선발된 예비교원들은 2주간의 합숙 연수를 거쳐 현지에서 수업 참관 및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수업 진행 등의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고려인들과 현지인들을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한국어 예비교원과 경력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총 560여 명 이상의 교원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파견에는 연구 책임으로 이동은 국민대 한국어문학부 교수를 비롯해 조남호 명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정희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수연 한국어문학부 국민대 교수, 정연희·이효정 교양학부 교수와 국내외 한국어교육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한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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