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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 전기차 부품 글로벌 누적 매출 2580억 달성

삼기오토모티브, 전기차 부품 글로벌 누적 매출 2580억 달성

기사승인 2019. 05. 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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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 CI
자동차 부품업체 삼기오토모티브는 전기차 배터리 부품 글로벌 누적 매출이 25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LG화학과 체결한 포르쉐 942억원, 지난 5월21일 폭스바겐 788억원의 공급 계약을 포함한 결과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지난 3월부터 LG화학 폴란드공장에서 포르쉐에 공급하는 전기차 부품을 양산·출하에 나섰고, 오는 10월부터 폭스바겐 공급 물량을 양산할 예정이다.

LG화학과 약 850억원 규모의 포드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6년간 자동차 배터리 필수 부품 ‘엔드플레이트’ 2종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태영 삼기오토모티브 기술연구소장은 “다양한 전기차 프로젝트를 공격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부품들을 본격적으로 양산·공급하면 전기차 부문이 총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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