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교육지원법의 개정으로 정부는 매년 5월 넷째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첫날인 월요일에는 통일교육주간 선포식과 함께 통일교육 공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 학장은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부회장·서울통일교육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다소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었던 통일교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환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과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통일의식을 함양하는 데 주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민대는 지난 2016년 통일부로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돼 교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향의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학습자특성에 맞는 통일교육 △인지·정의·행동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통일교육 △흥미와 관심을 증진하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통일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국민대에서는 2017년 유지수 총장이 대한민국 훈장 표창을 받았으며, 같은 해 행정대학원 미술관·박물관학 전공 김연희 교수와 2018년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정경희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통일교육 유공자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