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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반값 객실 할인부터 시그니처 메뉴까지…힐튼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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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5. 20. 11:21

힐튼 100주년 로고
힐튼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그랜드힐튼·밀레니엄 서울힐튼·콘래드 서울·힐튼경주·힐튼 부산 등 국내 5개 힐튼 호텔에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객실 최대 반값 할인을 비롯해 경품 이벤트, 특별 메뉴 등 다양한 행사가 20일부터 진행된다.

콘래드 서울과 힐튼부산은 20일 낮 12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100시간 동안 객실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래시 세일’을 실시한다. 투숙 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로 여름휴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계획할 수 있어 ‘호캉스’에 최적화된 이벤트다. 예약시 선 결제는 필수며 취소 및 환불은 할 수 없다. 상황에 따라 객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전 힐튼 호텔이 참여하는 역대급 경품이 걸린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내 힐튼 호텔 방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Hilton100Korea, #각 국내 힐튼호텔 이름 등)와 포스팅시 추첨을 통해 국내 5개 힐튼 호텔서 투숙 가능한 ‘힐튼 코리아 져니’ 바우처 및 각 호텔별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31일 각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지된다.
이와 함께 각 호텔별로 지난 100년 동안 힐튼 호텔에서 처음 소개된 시그니처 메뉴들을 선보이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힐튼 100주년
힐튼 창립 100주년 기념해 국내 힐튼 호텔들이 레드벨벳케이크(사진) 등 힐튼 시그니처 메뉴를 각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1930년대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시작된 레드벨벳 케이크, 1893년 시카고 파머 하우스 힐튼에서 처음 선보인 브라우니, 그 외 월도프 샐러드, 에그 베네딕트, 사우전드 아이랜드 드레싱, 칵테일(피나 쿨라다·마티니) 등 힐튼 호텔에서 처음 시작된 유서 깊은 시그니처 메뉴들을 31일부터 6월30일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식당가에서 선보인다.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도 같은 기간 ‘힐튼 클래식 메뉴’를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판매한다.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1896년 뉴욕의 월도프 호텔(현재 월도프 아스토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져 미국 샐러드 요리의 기준이 된 ‘월도프 샐러드’를 100여가지 넘는 뷔페 메뉴와 함께 맛볼 수 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은 월도프 샐러드와 함께 1894년 월도프 호텔에서 한 고객이 숙취를 해소하고자 특별 주문한 것으로부터 유래된 ‘에그 베네딕트’를 내놓는다. 베이커리 숍 ‘알파인 델리’는 1920년대 월도프 호텔에서 시작된 레드벨벳 케이크와 시카고의 팔머 하우스 힐튼에서 첫선을 보인 브라우니를, 엔터테인먼트 바(Bar)인 ‘테라스 라운지’에서는 1890년 월도프에서 탄생한 ‘마티니’와 1978년 카리브 힐튼에서 최초로 시도한 ‘피나콜라다’를 준비했다.

힐튼 부산 역시 힐튼 100주년을 기념해 힐튼 시그니처 메뉴들을 재현했다. 1층에 위치한 ‘스위트 코너’에서는 ‘힐튼 브라우니’를 31일부터 하루 100개 한정(월~금 한정, 1인당 1개)으로 100원에 판매하고, 최상층에 위치한 맥퀸즈바에서는 힐튼 10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힐튼 클래식 다이닝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힐튼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인 ‘피나콜라다’와 ‘마티니’ 칵테일을 활용해 두 가지 종류의 이색적인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다모임’에서는 ‘월도프 샐러드’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을 샐러드 섹션에 마련해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00주년을 맞아 31일 당일 조식에 에그 베네딕트도 함께 제공된다.

힐튼 경주는 27일부터 31일까지 생일주간에 생일을 맞은 고객이 레이크사이드 방문시 와인 1잔을 제공하며, 실크로드 방문 시에는 디저트 과일을, 다빈치를 방문하면 첨성대 초콜릿 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힐튼 시그니처 메뉴인 에그베네딕트를 레이크사이드에서, 레드벨벳케이크를 로비라운지 신라코트에서 31일 단 하루에만 1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콘래스 서울도 6월30일까지 힐튼 클래식 메뉴를 선보인다. 이미 우리에게 친숙해진 레드벨벳 케이크·브라우니·피나콜라다·마티니·월도프 샐러드·에그 베네딕트·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등을 콘래드 서울의 전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드 벨벳 조각 케이크과 브라우니는 콘래드 서울의 카페 10G, 피나 콜라다와 마티니는 37바, 월도프 샐러드와 에그 베네딕트는 37 그릴,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제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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