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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럼은 서울 동북 4구(노원·성북·도봉·강북구) 소재 대학 산학협력단이 서울시 지역 특화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산·관·연·학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결성됐다.
현재 회장교인 삼육대를 비롯해 고려대·광운대·국민대·한성대·서울여대·성신여대 등 11개 대학과 1개 기관이 참여해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포럼을 열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태만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원장이 ‘혁신성장을 위한 특허전략’, 전겸구 전 대구대·유타대 교수가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서경현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의 주재로 현안 토의를 열고 대학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등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위기에 처한 한국 고등교육을 살릴 수 있는 돌파구는 산학협력단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포럼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이 공유되고 공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