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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다음달 3일 ‘2019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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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9. 04. 29. 15:02

한림대학교성심병원 2019 어린이날 큰잔치3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5월 3일 ‘2019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병원장 유경호)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2019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증정·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등을 펼친다.

간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선물증정·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와 함께하는 꿈꾸기 행사에서는 강아지, 칼, 꽃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양의 풍선아트 작품을 만들고 어린이 ‘예쁜 얼굴 만들기’ 코너에서는 얼굴과 손에 페이스페인팅을, 그리고 병실에는 백설공주로 분장한 간호사가 직접 병실을 돌며 입원 중인 환아에게 선물을 전달해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또 오후 1시부터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해당 진료과 담당교수가 직접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어린이 건강상담은 어린이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료과에서 나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하는 ‘한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접수된 80여 개의 출품작을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병원은 출품작 7점을 선정해 다음 달 3일 수상 어린이와 가족들을 초대해 시상식을 열고 상장과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그림 전시는 병원 로비를 오가는 많은 환우와 가족에게 동심과 위로를 선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어린이날 대잔치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와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 준비한 건강한 어린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지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최정희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직접 준비한 어린이날 큰잔치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모든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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