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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병원 측에 따르면 명지성모병원 외래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확장되고 리모델링 됐다. 지하 1층은 건강검진센터, 지상 1·2층은 진료실, 3층은 내시경센터, 5층은 주사실, 6층에는 대강당 등이 들어섰다.
특히 기존 본관과의 연결을 통해 환자들은 보다 더 편리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5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건설돼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은 “이번 증축은 명지성모병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