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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한정우 창녕군수를 비롯해 장덕주 3·1민속문화향상회장, 영산쇠머리대기 보존회장, 줄다리기 보존회장, 영산3·1독립운동결사대유족회, 동·서부 장군 및 추진위원회 등 행사 운영단체가 참석하여 행사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정우 군수는“이번 평가회에서 논의하고 제시된 사항에 대해 내년 행사에 적극 반영해 3·1민속문화제를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문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서는 제58회 3.1민속문화제의 주요 성과로 4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전통 민속문화제로서 자리매김하였고,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문화제로서 진정한 대동의 한마당이 된 점, 많은 방문객들이 창녕군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반면, 주요 행사 외에 즐길거리의 부족과 과거의 민속놀이가 사라진 점 등에 대해서는 개선·보완해야 할 점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