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도비사가 ‘플래시(콘텐츠 개발도구)’에 대한 기술지원을 2020년을 끝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업계는 이를 대체할 기술로 html5를 주목하기 시작했고, 그로비스인포텍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html5 기반의 콘텐츠 제작도구인 ‘XELF’를 개발·출시했다.
XELF는 웹브라우저에서 콘텐츠 저작 및 공유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간편한 웹 저작도구를 통해 프리젠테이션, 카드뉴스, 웹툰, 이러닝 콘텐츠, 디지털 광고 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콘텐츠의 유통과 배포, 분석까지 가능한 통합관리환경을 제공한다.
초기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유저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저작도구로 개발된 XELF는 저작도구의 높은 확장성을 살려 웹 콘텐츠 제작 분야로 확장 개발됐다.
안태환 ㈜그로비스인포텍의 대표는 “XELF 플랫폼에서는 인터렉티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html5게임, 교육 및 아동콘텐츠 분야 등에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해외 거대 OTT플랫폼이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