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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갖고 목적지로 향하던 커버넌트호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프로메테우스의 10년 후 배경으로 인간과 에이리언의 탄생에 대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영화 말미 리들리 스콧 감독은 ‘줄리 페인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라는 추모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줄리 페인은 1940년생으로 지난 2016년 만 7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줄리 페인은 BBC에 입사한 후 의상부서에서 일하다 1980년대부터 제작 파트너로서 리들리 스콧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리들리 스콧의 ‘델마와 루이스’를 시작으로 ‘1492 콜럼버스’와 ‘글래디에이터’ 등 수많은 영화를 함께 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6월 15일 암으로 투병하던 중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