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꼬마참새 대표,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품쾌척

박선영 꼬마참새 대표(왼쪽 네 번째)가 지난 19일 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에게 2억4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김해시

박선영 꼬까참새 대표가 지난 19일 임직원들과 함께 경남 김해시청을 방문해 허성곤 시장에게 저소득층과 미혼모가정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2억4000만원 상당의 유아 동·실내복 등을 기탁했다.

이 성품은 김해지역 저소득층 및 미혼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선영 대표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행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결정해준 꼬까참새 박선영 대표와 임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품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꼬까참새는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을 통해 수혜기업으로 발굴한 업체이며 2012년 김해시 강동동에 설립돼 유아용 실내복과 양말, 언더웨어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