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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더 뱅커’ 김상중·채시라, 드디어 마주 앉았다…국밥집 할머니 불법 대출 사건 단서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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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9. 04. 17. 21:50

'더 뱅커' 김상중·채시라

'더 뱅커' 김상중이 채시라 앞에서 두 손을 모아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MBC 수목 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오혜란·배상욱, 연출 이재진, 기획 MBC, 제작 래몽래인) 측은 17일 감사 노대호(김상중)가 본부장 한수지(채시라)를 찾아가 SOS를 요청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지하면서도 익살맞은 표정으로 두 손을 모아 샤바샤바(?)하는 대호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언제나 진지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대호가 수지의 사무실을 찾아 자존심까지 내려 놓은 채 애교(?) 섞인 SOS를 보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제껏 본 적없는 대호의 새로운 모습에 어리둥절한 수지의 표정에서 당혹스러움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현재 대호와 감사실은 국밥집 할머니와 대한은행 사이에 벌어진 불법 대출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수지를 찾아간 진짜 목적이 무엇일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마침내 대호와 수지가 마주 앉아 긴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과연 대호가 수지로부터 국밥집 할머니 사건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뱅커' 측은 "국밥집 할머니 건물의 화재 사건 이후 이에 대한 감사실의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대한은행의 내부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수지를 찾아간 대호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지, 그가 사건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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