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상명대, ‘십시일반’ 학생들 정성 모아 ‘강릉 산불’ 구호금 전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415010010314

글자크기

닫기

김서경 기자

승인 : 2019. 04. 15. 18:15

상명대 기부증서
상명대학교 총학생회가 지난 12일 발생한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88만1000원을 재해구호단체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사진은 희망브리지로부터 받은 기부증서. /제공=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지난 12일 발생한 강원도 강릉·속초 등의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81만8000원을 재해구호단체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136명의 학생이 정성을 보탠 이번 성금 모금은 상명대 총학생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다시 안정을 찾는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같은 돈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명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짧은 기간인데도 많은 학우들이 동참해 놀라웠다”라며 “함께한 상명인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다시 안정을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김서경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