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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공식 최고기록 등재 도전…오는 18일부터 티켓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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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기자

승인 : 2019. 04. 15. 18:37

드림콘서트
드림콘서트가 한국기록원 등재에 도전한다. 사진은 드림콘서트 현장 모습. /한국연예제작협회
국내 대표적인 콘서트로 자리잡은 '드림콘서트'가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에 도전한다.

15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따르면 드림콘서트가 KRI에 국내 공연 중 '최장기간 및 최대 규모 관중' 기록 인증을 추진한다.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 5월 13일 광복 50주년 청소년을 위한 특집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년의 세월 동안 총 146만여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총 505개 팀이 출연했다.

드림콘서트가 KRI 공식 인증을 받으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의 경우 '25년 연속 티켓 매진'이라는 대기록 달성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김영진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은 "드림콘서트의 한국기록원 등재는 지난 세월을 깊게 새기는 것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역사에 대한 도전"이라며 "지금까지 드림콘서트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그리고 진심 어린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신 협회 회원 및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9 드림콘서트는 내달 18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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