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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식은 ‘E-젯 Ⅱ’ 동체 초도품 출하를 축하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E-젯 Ⅱ’ 동체 제작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스트가 처음 출하한 엠브라에르의 E-젯 Ⅱ는 130인승 이하의 중소형 항공기 E-젯의 2세대 모델이다. 아스트는 올해 30여대 납품을 시작으로 2024년 연간 100대 납품을 목표하고 있다.
김희원 아스트 대표는 “아스트는 국내 유일한 글로벌 수퍼티어 1 업체로서 또 다른 도약 맞이한 만큼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는 지난 3월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트라이엄프그룹으로부터 엠브라에르 ‘E-젯 Ⅱ’ 기종의 국제공동개발사업(RSP)의 항공기 동체 설계 기술, 권한 및 지적 재산권을 이양 받은 뒤 동체를 직접 제작·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예상 규모는 약 2조3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