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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엠투미에서 개발한 IoT센서는 가속도·자이로·지자기 등 9개 센서의 복합적인 신호처리를 통해 각종 운동기구에 부착하기만하면 직선·회전 운동을 카운팅을 할 수 있다.
센서를 운동장비에 벨크로 테이프로 부착한 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한다. 전원이 충전식 밧데리로 공급되기 때문에 별도의 배선은 필요하지 않다. VR고글을 준비하면 현재 6개의 브이알핏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운동량을 자동으로 기록·분석해준다.
박세진 엠투미 대표는 “브이알핏을 활용하면 일반 VR 운동기구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개인이 VR 운동기구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며 “기존의 VR 운동기구의 가격이 고가인 이유는 제품을 개발하면서 운동기구와 센서 등 모든 것을 새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