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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사과 직거래 판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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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9. 03. 31. 12:26

자매결연 도시 부산 명지동, 울산 약사동에서 직거래장터 열어
0330  산내면-약사동 자매결연 직거래장태 모습
산내면에서 30일 울산시 중구 약사동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가 자매결연 도시를 대상으로 얼음골사과를 비롯한 산내면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실시해 지역만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31일 밀양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9일부터 사흘간 부산 강서구 대저생터공원에서 자매도시인 명지1동의 초청으로 지역 벚꽃행사에 참여해 산내면 얼음골사과, 한천, 맥문동 등 산내면 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실시했다.

또 지난 30~31일 이틀간 울산광역시 중구 약사동에서 개최하는 지역 벚꽃축제와 아나바다 장터에도 참여해 얼음골 사과를 선보였다.

울산의 한 주부는 “지난해 밀양 얼음골 사과를 먹어보니 다른 사과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맛이었다”며 “밀양 사과랑 농산물이 맛있다는 소문을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내겠다”고 말했다.

산내면은 2016년 각각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울산 중구 약사동과 도농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농촌일손돕기, 상호 방문행사, 농산물구입 등 인적 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손옥수 산내면장은 “도·농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도시와 보다 원활하고 활기찬 교류로 실질적 성과 거양이 될 수 있도록 대도시 농산물직판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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