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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인문학 특강 ‘인문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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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기자

승인 : 2019. 03. 28. 19:24

삼육대 포스터
삼육대학교 스미스학부대학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노원구 교내에서 국내 학자 3인을 초청, ‘타자성의 철학 : 혐오, 신갑질, 구별 짓기’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사진은 특강 포스터. /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이 학교 스미스학부대학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노원구 교내에서 국내 학자 3인을 초청, ‘타자성의 철학 : 혐오, 신갑질, 구별 짓기’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육대는 3일간을 ‘인문주간’으로 정하는 등 재학생의 문학·역사·종교·철학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을 바탕으로 교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삼육MVP라는 교육목표와 인재상에 기초한 정직한 교양인, 창의적 지식인, 실천적 봉사인을 양성하겠다는 취지 아래 진행된다.

삼육대는 3일간 하루씩 △방귀희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 ‘결핍과 포용’ △김성원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제법과 타자성 : 국제규범정치의 현실을 중심으로’ △김순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자유와 평등 및 혁신적 포용성장 :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조화’ 등의 특강을 연다.
김용성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장은 “인문주간은 삼육대 재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전한 뒤 “이번 특강이 인문 역량을 배양한 전인적 교양인을 배출하고 인성교육기반의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학장은 “또한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있어 경쟁 사회로 점철된 시대에 타자 중심, 약자 중심의 사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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