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대는 3일간을 ‘인문주간’으로 정하는 등 재학생의 문학·역사·종교·철학 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을 바탕으로 교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삼육MVP라는 교육목표와 인재상에 기초한 정직한 교양인, 창의적 지식인, 실천적 봉사인을 양성하겠다는 취지 아래 진행된다.
삼육대는 3일간 하루씩 △방귀희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 ‘결핍과 포용’ △김성원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제법과 타자성 : 국제규범정치의 현실을 중심으로’ △김순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자유와 평등 및 혁신적 포용성장 :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조화’ 등의 특강을 연다.
김용성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장은 “인문주간은 삼육대 재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전한 뒤 “이번 특강이 인문 역량을 배양한 전인적 교양인을 배출하고 인성교육기반의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학장은 “또한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있어 경쟁 사회로 점철된 시대에 타자 중심, 약자 중심의 사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