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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20년만에 94레벨 탄생…주인공은 ‘원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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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19. 03. 27. 11:03

94레벨을 달성한 데컨 서버 'OneQ'. 사진=아프리카 방송 캡처

엔씨소프트의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에서 20년만에 94레벨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데컨 서버에서 요정 클래스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OneQ(원큐)'다. 이는 지난 10월 7일 93레벨을 최초 달성한 이후 만 6개월 만이며, 리니지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20년 6개월 21일째 되는 날이다. 

앞서 92레벨은 기사 클래스 '유쥬팬클럽'이 지난 17년 5월 달성했으며, 해당 캐릭터가 더이상 리니지를 하지 않으면서 ' 원큐'가 이를 따라잡았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최초 94레벨 캐릭터 탄생을 축하하는 일환으로 게임내 기란 마을 광장에 축하 버프 동상을 지난 24일부터 생성했다.

'원큐' 에게는 최초 최상위 레벨 달성에 따른 상징적 아이템인 '+10 마에스트로: OneQ' 티셔츠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티셔쳐의 기본 능력치는 AC -3, STR+1, DEX+1, INT+1, MR+12, 대미지감소+1, 기술내성+12, 정령 내성+1, 용언 내성+1, 공포 내성+1이며, 6강화부터 MR, 모든 내성, 대미지 감소, PVP 대미지 감소가 1씩 상승하는 현존 최고의 티셔츠다.   

앞서 ' 원큐' 가 93레벨을 달성할 당시에는 '+9 마에스트로: OneQ' 티셔츠가 제공됐다. 현재 ' 원큐' 는 'BJ원큐'라는 이름으로 리니지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리니지 리마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한 행사인 'ONLY ONE'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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