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쌍용차, 2019년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325010014902

글자크기

닫기

박병일 기자

승인 : 2019. 03. 25. 10:41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 모여 경영현황 공유…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 방안 논의
쌍용차
지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2019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서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사장)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9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사장), 오유인 세명기업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쌍용차 사업설명회·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제품 개발·품질 정책·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이달 출시된 코란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쌍용자동차 신차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판매성장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초기 품질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아이신’을 비롯한 8개 협력사가 기술 개발·부품 조달·원가 절감·품질 혁신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최 사장은 “쌍용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양질의 부품 생산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노력해준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파트너로서 협력사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