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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상반기 우선 선정 지역 중 지난 8일 온양6동 주은아파트에서 치매예방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는 요구도가 높은 마을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하고 치매에 대한 더 큰 관심으로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온양6동 주은아파트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뇌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치매안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태 아산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하고, 지역공동체에서는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의 사회참여가 이루어지는 정서적 지지체계가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11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상담과 검진, 다양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