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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업무보고] 신용카드 자동납부 변경 보다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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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9. 03. 07. 10:10

앞으로 신용카드, 자동납부계좌 변경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소비자가 주거래 금융회사, 사용 신용카드 등을 바꾸는 경우 한번에 자동납부계좌·카드변경이 가능토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도 ‘계좌이동 서비스’를 올 하반기중 일괄개시할 방침이다. 또 ‘카드이동서비스’도 올해 안에 개시된다. 카드이동서비스는 신용카드 자동납부를 일괄적으로 확인·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대해 금융위 측은 “아파트 관리비, 자동차보험료 등 신용카드 자동납부 걸어놓은 소비자들이 많다”며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얼마나 빠져나갔는지 한눈에 볼 수있도록 올해중 제도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시중은행과 2금융권 간 계좌이동 서비스는 오는 2020년 상반기중 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비자가 은행대출을 받을 때 타은행 계좌잔고 등 자산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금융위 측은 “소비자가 대출받을 때 예금잔액 확인을 위해 이 은행 저 은행 찾아다녀야 한다”며 “이를 개선하는 제도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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