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 수주 내 북한에 협상단 파견 희망”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2차 북미 '핵 담판' 결렬 후 국내 일정 소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아이오와주 최대규모의 농장 연합인 ‘아이오와 팜 뷰로’에서 “앞으로 수주 내에 미국이 북한에 협상단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AP=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앞으로 수주 내에 미국이 북한에 협상단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아이오와주 최대규모의 농장 연합인 ‘아이오와 팜 뷰로’에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또 “이해관계를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미 비핵화 협상 미국 측 총괄인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필리핀을 방문하고 귀국했다.

이후 아이오와주에서 ‘미국의 미래 농부들’ 단체 및 아이오와주 농업 당국자들과 만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