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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이번 시험에서 1, 2차 시험 합계 186.5점(200점 만점)으로 서울지역 응시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씨는 “대학시절 교육봉사와 교육실습을 하며 유치원 교사의 꿈을 키우게 됐다”라며 “좋은 환경에서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공립유치원 시험에 도전했다”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씨는 “대학과 졸업 후 시험공부를 하며 배우고 느낀 것들을 항상 기억하며 하루하루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육대 유아교육과는 2019년 공립유치원 임용시험에서 서울지역 석차 3등을 비롯, 총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삼육대 유아교육과는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임용시험 지도교수를 배정해 면접과 수업실연 등 2차 시험 대비 심층지도를 하고 있다.
또 매 학기 합격 선배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는 등 선후배간 교류, 시험정보 공유를 위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신지연 유아교육학과장은 “학과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과 담당 교수님들의 헌신, 학생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얻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