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고용노동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신중년 지원사업’은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과 연계해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재무회계,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등으로 선발 대상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고, 해당 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인 퇴직자다.
오는 3월 참여자 83명과 참여기관 18개를 모집하며, 교육과정을 거쳐 5월 1일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한 참여자에게 실비와 수당 1만 7000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퇴직 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다”며 “중장년층 일자리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