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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폰 게시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현금을 완납해야 한다는 조건이 걸려 있으며 수량이 한정돼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공동구매로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 구입에 성공한다면 다행이지만 최근 공동구매 사기 피해 사례가 곳곳에서 쏟아져 나와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이달 초 MBC 뉴스에선 시중가보다 10만원 정도 싸게 판다는 업체를 찾았다가 사기를 당한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주소랑 성함을 기재해 달라. 주문 접후하고 제품 포장도 바로 하겠다”는 사기꾼 B씨의 말에 122만원을 입금했지만, 공동구매하는 것처럼 꾸미면 95만원에 살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
이에 A씨는 95만원을 세 차례 입금했으나 스마트폰도 받지 못하고 B씨와도 연락이 끊켰다.
A씨는 “터무니 없이 핸드폰이 50만원이라고 했으면 처음부터 의심을 했을 텐데”라며 후회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 있는 한 관계자는 택배 거래를 할 경우 영상통화 등을 통해 물건 소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