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7일 체결됐으며 재일본한글학교 관서지역협의회 소속 구성원들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간 우호 관계 구축과 교육·문화 등을 교류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협약을 통해 해외 재외동포 교육·문화 보급사업 추진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재일본한글학교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서지역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시 학비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재일본한글학교 관서지역협의회는 오사카·고베·후쿠오카·히로시마 지역 등에 위치한 한글학교들의 연합 협의체다.
현재 일본 전 지역 155개 한글학교 가운데 55개교가 관서지역협의회에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