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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가이드 폭행, 박종철 “손톱으로 긁은 정도”…CCTV 속 무차별 폭행 장면 포착

예천군의회 가이드 폭행, 박종철 “손톱으로 긁은 정도”…CCTV 속 무차별 폭행 장면 포착

기사승인 2019. 01. 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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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예천군의회 가이드 폭행 사건 당시 CCTV 속 박종철 의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지난달 23일 캐나다 토론토로 연수를 떠난 박종철 의원은 현지 관광버스 안에 설치된 CCTV 영상에서 가이드를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에는 뒷자리에 누워 있던 박종철 의원이 갑자기 일어나 가이드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한다.

가이드는 고개를 떨구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으나 박 의원은 폭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뒤늦게 자신을 제지하려던 이형식 의장까지 밀쳐내며 폭행을 가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박 의원은 사과했으며 일부 언론에는 "주먹으로 때리지 않고 손톱으로 긁은 정도"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가이드로부터 피해 진술을 받고 연수에 참가한 군의원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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