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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배달의민족과 ‘우리 민족이었어’ 협업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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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9. 01. 08. 18:11

[사진자료] _190108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함께 ‘버거킹도 우리 민족이었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버거킹은 캠페인 론칭의 일환으로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도 동시 실시한다.

‘버거킹도 우리 민족이었어’ 캠페인은 CF 영상을 필두로 전개된다. 이번 CF는 배달의민족의 인기 캐릭터 ‘독고 배달(이하 배달이)’의 왕(킹) 즉위식 스토리가 메인이다. 왕관을 수여 받은 배달이가 ‘킹이 타고 있어요’ 라는 문구가 쓰여진 마차에 올라타 환호하는 군중 속으로 위엄 있게 사라지는 모습이 버거킹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배달 서비스에 대한 의미를 재치 있게 표현해낸다.

이와 함께 버거킹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하고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정상가보다 약 20% 할인된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배달의민족 전용 버거킹 ‘배달이 팩’을 론칭한다. 버거킹의 히트 메뉴인 몬스터X, 치즈와퍼주니어, 프렌치프라이(L), 콜라(R) 2개로 구성된 ‘배달이 팩’은 2월까지 주문 가능하다.

또한 1월 한 달 간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버거킹 1만6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해 주는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달이 팩’ 주문 시에도 2000원 할인 쿠폰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배달의민족을 통해 버거킹 제품을 주문하면 ‘배달이 스티커’도 선착순 증정한다.

버거킹 마케팅팀은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증가함에 따라 배달의민족과의 협업은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늘 중요한 이슈”라며 “트렌디하고 크리에이티브한 포인트를 중시하는 버거킹의 브랜딩 전략과 배달의민족의 아이덴티티가 일치해 더욱 시너지 있는 캠페인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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