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는 뉴질랜드에서 수요대비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직업 중 하나로, 이민 진행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고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어 안정적인 이민이 가능하다.
특히 영어점수에 대한 부담 없이 경력조건만으로 진행이 가능한 뉴질랜드 요리사 취업이민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뉴질랜드 WTR(Work to Residence) 조건부 영주권 취업 프로그램이 그것. 이 프로그램은 요리사 경력 5년 이상이라는 것만 증명하면 보다 빠르고 수월하게 조건부 취업 영주권을 받아 영주권 취득에 도전해볼 수 있다. 무엇보다 뉴질랜드 이민을 위해서는 아이엘츠 6.5의 영어점수 조건이 요구되나 WTR 프로그램으로 진행 시 영어조건 없이도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뉴질랜드 요리사 WTR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현지 취업매칭을 통해 고용주를 확보, 조건부 영주권을 받은 후 뉴질랜드로 출국하는 방법으로 30개월의 비자체류 기간 내 2년간 고용유지가 되면 취업조건 해지와 영구 영주권 전환이 가능하다.
뉴질랜드 정부는 지속적으로 이민정책을 변경해오고 있으며, 실제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해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이민자만을 받겠다는 의지를 더욱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요구하는 요리사는 숙련된 요리사로, WTR 프로그램은 이러한 이민자를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뉴질랜드 이민성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기술이민 직종 중 요리사는 신청건수도 많으며 영주권 승인율은 93.51%로 조건만 충족된다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영주권 신청자 대부분의 승인이 이뤄진다.
지난 10년간 숙련된 요리사는 뉴질랜드 이민 성공율이 가장 높은 직업이었으며, 뉴질랜드 이민법 변경으로 인해 예전만큼 요리사 취업이민이 쉽지 않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TOP 5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뉴질랜드 WTR 요리사 조건부 영주권 취업 프로그램은 요리사 경력 5년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영어조건 없이 연봉조건 5만 5천불을 받고 일을 할 수 있어 안정적인 이주가 가능하며, 국내에서 뉴질랜드 취업처를 확보한 후 비자를 받아 출국하는 프로그램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단, 뉴질랜드 WTR 프로그램은 올해 7월 이후 폐지가 예고돼 위의 조건으로 요리사 취업이민을 진행할 경우 7월 전 빠르게 진행을 서둘러야 한다. 또한 2년간 고용이 유지돼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확실하고 안전한 취업처, 고용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공신력 있고 다양한 현지 취업처를 보유하고 있는 이주법인을 통해 고용주 매칭을 진행하는 게 안전하다.
이종률 신인터내셔날 이주법인 이사는 “국내에서 뉴질랜드 현지 취업처를 확보하고 영어조건 없이 영구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흔치 않다”며 “현재 호주로 요리사 취업이민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며 이러한 조건은 캐나다 요리사 취업이민에 비해서도 상당히 수월하고 유리한 조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뉴질랜드 요리사 취업이민 희망자라면 뉴질랜드 WRT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이민을 진행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인터내셔날 이주법인은 오는 19일 1시 강남센터에서 뉴질랜드 요리사 취업이민 세미나를 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인터내셔날 이주법인이 진행하는 뉴질랜드 취업이민 세미나는 전화 또는 네이버카페 먼나라이웃나라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