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FLY BETTER 2019’ 신년맞이 전세계 특가 프로모션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27일까지 ‘플라이 베터(FLY BETTER) 2019’ 신년맞이 전 세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플라이 베터 2019’ 프로모션은 유럽·중동·인도양·북남미·아프리카 등 에미레이트 항공 전 노선에 적용되며, 오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최저 가격은 유럽 노선 86만7100원, 중동 노선 85만원, 인도양 노선 110만6000원, 아프리카 노선 92만6500원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유럽 노선 289만6100원, 중동 노선 238만원, 인도양 노선 311만3700원, 아프리카 노선 440만55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는 호텔스컴바인이 오는 2월 2일부터 10일 사이 체크인 기준으로 집계한 검색량 순위에 따라 올해 설 연휴에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 톱 10으로 선정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이탈리아 로마 등 다수의 인기 유럽 여행지와 하나투어가 공개한 1인 여행객(혼행족) 비율이 높은 여행지 톱 5에 선정된 스웨덴·덴마크 등이 포함돼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46개 유럽 노선, 26개 아프리카 노선, 47개 아시아태평양 노선, 16개 중동 노선, 22개 미주 노선을 포함해 총 85개국 157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이 중 49개 노선에 A380 항공기가 취항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2009년에 세계에서 가장 진화된 복층 구조의 A380 항공기를 인천~두바이 노선에 투입해 우리나라 최초의 A380 운항 항공사가 됐으며, 현재 인천~두바이 노선에서 주 7회 A380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두바이로 향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들은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Dubai Shopping Festival) 기간 동안 추가 10㎏ 포함, 최대 45㎏까지의 여유로운 기내 수하물 한도를 적용받는다. 변경된 위탁수하물 한도는 2019년 2월 2일까지 항공권을 예약하고 2월 4일까지 여행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또 에미레이트 항공 전 승객은 등록 후 2시간 동안 최대 20MB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기내 와이파이와 함께 한국어 콘텐츠 포함 약 3500개의 다양한 채널로 구성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