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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체결된 협약 내용은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 가정 학생 라식·라섹·3D스마일 수술 연간 2명 무료지원, 사시·백내장 등 눈질환 수술 연간 10명 무료지원,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안과 검진 연간 2회(2교) 지원,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 가정 학생 장학금 연간 300만원 지원, 교직원 및 학생 눈검사·라식·백내장 수술비 할인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 가정의 학생을 위해 다양한 수술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고교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안과검진, 눈 질환 교육 등 교육기부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시교육청 송왕근 교육자치과장은 “의료분야에서 교육기부 활동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수혜자에게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라식·라섹·3D스마일 수술이나 백내장 등 눈질환의 치료비용이 수백만원에 이르기 때문에 부담이 상당한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기초수급 일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기부에 대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