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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손으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중국의 장애인들이 비주얼캠프의 아이트래킹 기술이 탑재된 기기를 통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장애인협회(CDPF)에 따르면 2010년 장애인으로 등록된 중국인은 약 8500만명이다. 비주얼캠프는 첫 협력 사업으로 중국 정부가 지원하고 추진 중인 장애인 인권 강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장애인 대상 디지털 기기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 선전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중국 각 성별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일반 시장에도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대형백화점, 아파트 엘리베이터, 택시 등 광고 매체에 아이트래킹을 접목해 새로운 광고 플랫폼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장애인이 일반인과 다름없이 아이트래킹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 및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적용 분야를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